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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장안동 맛집 혜성돈까스

안녕하세요.. 오늘은 뭘 먹지.. 뭘 먹지..

익숙한 옛것이 생각나는 이 밤..

마치 저 멀리 잊혀간 유년시절이 생각나는 이 추운 밤..

돈가스를 먹으러 가봅니다..

클래식 그 자체 경양식 돈가스.. 장안동에 위치한 연식이 꽤 있어 보이는 

'혜성돈가스'를 방문해 보았습니다.

 

혜성돈까스

 

오우.. 간판부터 이미 옛 생각이 나는 바이브..

 

 

상호와는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 메뉴들..

뭐랄까 백반집에 돈가스가 메인인 느낌? 

따로 메뉴판도 없어요..그냥 휴지 꽂이에 클래식하게 딱 붙어 있습니다.

저는 돈까스를 시켜보았습니다.

 

돈까스

 

한 10분정도만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.

보통크기의 돈까스 2 덩이..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콩 밥..

정말 클래식 그 잡채네요..

그리고 4종 밑반찬!

반찬도 마치 집에서 있을법한 비쥬얼 입니다. 김치는 젓갈 맛이 좀 세더라고요

경양식 돈가스의 꽃은 슾인데.. 아.. 슾대신 그냥 간장국물? 그걸 주네요.. 아.. 너무 아쉽..

 

 

 

적당한 두께

 

돈가스 두께는 적당한 편입니다.

맛도 여러분이 아는 그 노멀 한 돈가스 소스의 맛이에요..

막 맛있다 이런 정도는 아니지만..

가끔은 그 익숙하고 누구나 다 아는 맛이 당길 때가 있잖아요..

그럴 때 가서 먹고 오면 좋을 식당입니다.. 양도 적당하고요..

 

완돈

 

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.

요새 물가대비 아주 가성비 좋았고요..

다음에도 옛것이 당길 때 방문할 듯싶네요.

편안하게 가성비 돈가스 당기실 때 추천 드릴게요!

 

 

영업시간 11:00 ~21:00